10일 영화계에 따르면, 김지미는 최근 대상포진으로 고생을 한 뒤 몸이 약해지면서 미국에서 세상을 떠난 것으로 전해졌다.
김지미는 1957년 영화 '황혼열차'로 데뷔했다. 빼어난 외모로 한국의 엘리자베스 테일러로 불리며 당대 최고의 스타로 자리잡았다.
김지미는 1990년대까지 활동하면서 450편의 작품을 남겼다. 1980년대에는 자신의 영화사 지미필름을 설립했다. 2019년에는 제9회 아름다운 예술인상 공로예술인부문을 수상했다.
한국영화인총연합회는 협회 주관으로 고인을 기리는 영화인장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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