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몸 내던진 허성태·조복래
영화 '정보원'은 강등당한 후 열정도 의지도 수사 감각도 잃은 왕년의 에이스 형사 오남혁(허성태)과 굵직한 사건들의 정보를 제공하며 눈먼 돈을 챙겨왔던 정보원 조태봉(조복래)이 우연히 큰 판에 끼어들며 벌어지는 범죄 액션 코미디다. '정보원'의 가장 강력한 웃음 동력은 단연 몸을 사리지 않는 허성태와 조복래의 티키타카 코미디 연기이다. 과감하게 자신을 내려놓은 허성태의 뻘짓하는 형사 연기와 능글맞고 약삭빠른 정보원을 연기한 조복래의 만담 같은 티키타카는 쉴 틈 없는 웃음을 선사한다. 관객들은 "허성태 조복래 두 사람의 케미가 끝내준다. 조조영화 보면서 스트레스 날아갔다", "액션 코미디 영화로 유쾌한 내용과 배우들의 몰입 연기가 돋보인다" 등 배우들의 코믹 시너지를 호평했다.
전개를 예측할 수 없는 코미디 상황들이 만드는 관객들을 웃게 한다. 예상 밖의 순간마다 터지는 유머 요소가 지루할 틈 없는 재미를 선사하며 폭소를 터트린다. 영화 곳곳에 배치된 기상천외한 사건과 허를 찌르는 장면들이 이어지며 관객들로부터 "간만에 유쾌하고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좀 진지하면 영화가 무게감이 있었겠지만 마음껏 웃을 수 있었고 로맨스도 있어서 더 재미있었던 것 같다. 스트레스가 확 풀리는 기분이었다", "웃음 끊기지 않는 영화다. 재미있게 관람했다"와 같은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마지막으로 '정보원'은 러닝타임 내내 유쾌한 에너지로 연말 극장가를 사로잡고 있다. 무거운 주제나 복잡한 서사 없이 오직 웃음과 액션에 집중함으로써 연말을 맞아 극장을 찾은 전 연령대의 관객들이 함께 영화를 즐길 수 있게 하는 것이다. 관객들은 "아빠랑 간만에 영화 보러 갔는데 허성태 배우님 연기력에 푹 빠져 몰입해서 보게 됐다. 중간중간 웃음 포인트가 있어서 재밌었고 시간도 엄청 빠르게 지나가더라. 너무 즐겁게 아빠랑 영화데이트 했다", "신랑이랑 간만에 영화데이트 좋았다" 등 리뷰를 남겼다.
'정보원'은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
![김민설, 떨리는 드라마 첫 주연작[TEN포토+]](https://img.tenasia.co.kr/photo/202512/BF.42637701.3.jpg)
![정찬, 부드러운 미소[TEN포토+]](https://img.tenasia.co.kr/photo/202512/BF.42637684.3.jpg)
![이재황, 5년만에 드라마 복귀[TEN포토+]](https://img.tenasia.co.kr/photo/202512/BF.42637675.3.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