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원영은 최근 가오슝 내셔널 스타디움에서 개최된 '10주년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2025(10th Anniversary Asia Artist Awards 2025, '10주년 AAA 2025')'에서 'AAA 아시아 셀러브리티' 상과 '심볼 오브 AAA' 상에 이어 'AAA 그랜드 프레젠스 오브 K팝' 상까지 수상하며 3관왕에 올랐다.
이날 장원영은 수상과 더불어 5년 연속 MC에 빛나는 진행으로 눈길을 끌었다. 함께 MC를 맡은 이준호와 함께 스페셜 스테이지로 무대를 연 장원영은 우아한 왈츠 퍼포먼스를 통해 동화 같은 장면을 만들어내며 '10주년 AAA 2025'의 화려한 막을 올렸다.
시상식이 진행되는 내내 장원영은 여유롭고 유려한 진행 솜씨로 생중계되는 방송의 중심을 단단히 잡았다. 특히 '원영이의 스타뉴스' 코너를 통해 아티스트 석으로 직접 찾아가 현장에 자리한 아티스트들과 릴레이 인터뷰를 진행한 장원영은 센스 있는 리액션과 편안한 토크 진행으로 아티스트들의 다양한 답변을 끌어내며 방송의 풍성함을 더했고, 유행어를 따라 하거나 유쾌한 애드리브를 선보이며 특유의 화사한 에너지로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그뿐만 아니라 장원영은 유창한 영어 실력으로 글로벌 아티스트들과 소통, 더욱 많은 관객과의 교류를 이끌며 완벽한 진행을 이었다.
지난 2021년부터 5년 연속 'AAA'의 MC로 나선 장원영은 'AAA'가 10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더욱 빛나는 활약으로 시상식을 이끌며 그 의미를 더했다. 단독 3관왕까지 거머쥐며 끊임없는 비상을 예고한 장원영의 행보에 기대가 모인다.
장원영이 속한 아이브는 이번 '10주년 AAA 2025'에서 대상 '올해의 노래'와 'AAA 베스트 케이팝 레코드', 'AAA 베스트 아티스트' 부문을 수상해 3개의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이들은 두 번째 월드 투어 '쇼 왓 아이 엠(SHOW WHAT I AM)'을 통해 4월 일본 교세라돔 오사카 무대를 비롯해, 미주·유럽·아시아·오세아니아 등 다양한 국가로 공연을 이어갈 전망이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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