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유튜브 채널 '워킹맘이현이'에는 '웃픈 현실 육아썰 대방출하고 간 초보 엄마 황보라·이은형 [워킹맘 회식EP4]'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이현이는 83년생 동갑내기 황보라, 이은형을 초대했다. 황보라는 남편인 배우 차현우와 결혼 4년 차로 현재 17개월 아들을 양육 중이다. 이은형은 남편인 개그맨 강재준과 결혼 9년 차로 15개월 아들맘이다.
황보라는 둘째 계획을 밝혔다. 그는 "딸이 갖고 싶은데, 그 시험관 시술이 엄두가 안 난다. 시험관 주사 맞으면 얼굴 다 뒤집어지고 살 찌고"라며 고민을 드러냈다.
형제 얘기 중 황보라는 "나는 외동이라, 지금 아들이 혼자인 게 불안하다. 내가 외로웠고, 의지할 곳도 없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결혼한 후에는 든든해졌는데, 미혼일 때는 늙어가는 부모님을 보며 '내가 혼자 책임져야 하나' 무섭더라"고 덧붙였다.
"아이는 18개월 때 육아 위기"라는 이현이의 말에 황보라는 "우리 아들은 늘 위기였다. 매일 원더윅스다. 지금은 '안 한다' 병이 왔다"고 하소연했다.
그러면서 "아들이 태어났을 때 젖이 네 개라고 하더라. 부유두라고 하는데, 태어나면서 사라지는 건데 안 사라지고 나왔다고, 나이 들어서 잘못하면 호르몬 때문에 커져서 수술할 수도 있다고 했다. 그걸 보고 충격받았다"고 이야기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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