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에는 개그우먼 송은이, 신봉선이 출연했다.
이날 문세윤은 개그 선배들 출연에 담요를 건네며 살뜰하게 챙겼다. 그러나 신봉선은 "갱년기 오려는데 더워 죽겠다"며 담요를 던져 눈길을 끌었다.
신봉선은 다이어트 성공 후 4년째 광고 재계약을 했다고 근황을 전했다. 반면 요요로 인해 다이어트 광고 1년 만에 종료된 한해는 "업체에서 당황하더라. 너무 빨리 찌니까. 11kg 뺐었는데, 5kg 쪘다"고 고백했다. 신동엽은 "방송에서 5kg 쪘다고 하면 7kg 정도 찐 거"라고 이야기했다.
다이어트 토크에 관심을 두지 않던 문세윤은 "몸무게 유지하는 건 대단하다. 상 받아야 한다"면서 몸무게 질문에 "원투쓰리(123kg)"라고 답해 놀라게 했다.
피오는 "문세윤 가운데 있으니까 불편하다. 2MC 느낌이 난다"고 토로했다. 문세윤 또한 "센터 와서 잘된 기억이 없는데"라며 불안감을 표출했다.
송은이는 팟캐스트 10주년 기념에 문세윤 한걸음에 달려와 도와줬다면서 "예전에 배로 건반 치던 '바디 밴드'를 요청했는데, 연습하고 와서 공연을 해줬다. 고마워서 '놀토'에 출연했다"고 전했다. 문세윤은 "배 아래 숨겨준 배를 꺼내서 피아노를 쳤다. 제모도 좀 했다"고 TMI를 전해 웃음을 선사했다.
박나래는 찬스 선택을 두고 "고민 부분 초성 2개를 보자"고 제안했지만, 받아쓰기와 똑같은 초성이 나와 찬스를 날리게 됐다. 그는 악쓰며 촬영장에서 이탈해 출연자들을 당황하게 했다.
이후 박나래가 원샷을 받게 되자 한해는 "나래 누나 예쁜데?"라고 칭찬했고, 신봉선 또한 "어 예쁘네"라고 감탄했다. 송은이는 "평소에 어떘길래, 저 모습이 예쁘다고 하냐"며 의문을 드러내 폭소케 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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