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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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혜윤이 영화 '고딩형사'의 주연으로 캐스팅됐다.

7일 텐아시아 취재 결과, 김혜윤은 '고딩형사’의 주역으로 극을 이끈다. '고딩형사’는 형사가 고등학교에 언더커버로 잠입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는 영화다. 공개할 수 있는 스토리는 비교적 심플하지만, 아직 숨겨진 깜짝 반전이 있어 흥미를 더할 전망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그간 김혜윤은 수많은 작품에서 작은 역할부터 차근차근 경험을 쌓아왔고, 비중이 작았음에도 눈에 띄는 존재감을 보여줬다. 주연작에서도 독보적인 연기력으로 호평받았다. 특히 2022년 개봉한 영화 '불도저에 탄 소녀'에서 거칠고 반항적인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새로운 매력을 선보였고, 대중은 물론 전문가들에게도 극찬받으며 시상식 6관왕을 휩쓸었다"고 전했다.

1996년생 김혜윤은 30대에 들어섰지만, 여전히 교복을 소화할 수 있을 정도의 어린 외모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건국대 영상영화학과를 졸업한 그는 여러 작품에서 조연과 단역을 거치며 차근차근 경력을 쌓다가 2018년 방송된 JTBC 드라마 'SKY 캐슬'을 통해 스타덤에 올랐다. 이어 2019년 MBC 청춘물 '어쩌다 발견한 하루'에서는 주연으로 극을 완벽하게 이끌었고, 지난해 방송된 tvN '선재 업고 튀어'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고딩형사’를 통해 또 한 번 그의 주장르인 청춘물에서 활약을 펼치는 만큼 기대가 크다.

김혜윤은 내년 방송 예정인 SBS 드라마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과 '굿파트너2' 출연을 확정했다. 영화 '살목지(가제)', '랜드'에서도 활약할 예정이다. '선재 업고 튀어' 이후 올해는 촬영에 몰두하느라 공개된 작품은 없었지만, 한 해 동안 촬영에 전념한 만큼 내년에는 공개작이 쏟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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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김혜윤은 수많은 작품에서 작은 역할부터 차근차근 경험을 쌓아왔고, 비중이 작았음에도 눈에 띄는 존재감을 보여줬다. 주연작에서도 독보적인 연기력으로 호평받아왔다. 그는 2022년 개봉한 영화 '불도저에 탄 소녀'에서 거칠고 반항적인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새로운 매력을 선보였고, 대중은 물론 전문가들에게도 극찬받으며 시상식 6관왕을 휩쓸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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