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사진= 텐아시아 DB
유재석./ 사진= 텐아시아 DB
제작진의 권유로 이이경이 하차한 '놀면 뭐하니'가 6주 연속 시청률 하락세를 그리고 있는 가운데, 인사모(인기 없는 사람들의 모임)’ 멤버들이 아이돌급 변신을 한다.

6일 방송되는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서는 팬들과의 설레는 만남을 준비하며 외모 가꾸기에 돌입한 ‘인사모(인기 없는 사람들의 모임)’ 멤버들의 모습이 공개된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아이돌 메이크오버 전문가들의 손길을 받고 변신 중인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멤버들은 어색해하면서도 새로운 모습으로 변해가는 자신을 보며 잔뜩 들떠 있는 듯해 어떤 변신을 이뤘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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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과 주우재는 화려하게 꾸민 ‘인사모’ 멤버들에게 “이렇게 해놓으니까 진짜 스타 같다”며 깜짝 놀란 반응을 보인다. 거울로 변신한 모습을 확인한 하하는 “나 (샤이니) 태민 같아. 태민 느낌 난다”며 자화자찬한다. 유재석은 썸녀를 설레게 할 만큼 대변신을 이룬 최홍만에게 “섹시해!”라고 칭찬해 이목이 쏠린다.

헤어 팀이 생긴 김광규의 변신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김광규는 “‘헤메스(헤어+메이크업+스타일리스트)’가 뭐야?”라면서 “난 헤어가 없잖아”라며 ‘메스’ 팀만 있는 웃픈 상황을 말한 바 있다. 드디어 완전체 ‘헤메스’ 팀을 갖춘 김광규가 어떻게 변신했을지 기대된다.

‘인사모’ 멤버들의 아이돌 메이크오버 결과는 이날 오후 6시 30분 방송되는 ‘놀면 뭐하니?’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놀면 뭐하니'는 지난 10월 4일 방송에서 시청률 6.6%를 기록한 뒤 6주 연속 하락세를 그리고 있다. '인사모' 회차는 4.3%, 4.0%를 기록했고, 최근 이이경이 하차하고 3인조가 된 '놀면 뭐하니'가 일일 게스트 허경환과 함께 국립중앙박물관을 찾은 회차는 3.5%까지 떨어졌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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