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덱스101' 유튜브 채널 캡처
사진 = '덱스101' 유튜브 채널 캡처
방송인 덱스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성격 유형 테스트에 도전하며 그동안 '자칭 ISTP 대표'로 불렸던 것과는 다른 결과를 공개하고 솔직한 성격과 연애관을 털어놓았다.

방송인 덱스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덱스101'에서는 '이 정도면 솔직히 잘 생긴 건 아니에요(?) 캐릭터코드 검사, 얼BTI, MBTI'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덱스는 AI 분석 기반의 '캐릭터코드' 테스트와 MBTI 검사, '기안력 테스트'에 연달아 도전했다. 테스트 결과 덱스는 도회적 카리스마를 지닌 'NIFC 분위기' 유형으로 분석되었으며 이는 예민한 감수성과 뚜렷한 존재감을 특징으로 한다. 덱스는 자신의 MBTI가 기존 ISTP에서 INTP로 바뀌었음을 알리며 'ISTP 대표' 타이틀을 스스로 반납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덱스는 테스트 문항에 답하며 자신의 실제 성격을 솔직하게 밝혔다. 덱스는 평소 "할 말이나 요구사항이 있어도 참는 편은 아니며 웬만하면 다 내뱉는 편"이라고 밝혔다.
사진 = '덱스101' 유튜브 채널 캡처
사진 = '덱스101' 유튜브 채널 캡처
또한 "지시를 받는 것보다 주는 게 훨씬 편하다"며 "내가 다 해야 되는 스타일"이라고 말했으나 스스로 리더상보다는 "난 리더의 오른팔 2인자가 더 좋다"고 강조했다.

이성 및 동성 친구들에게 모두 인기가 많다는 덱스는 연애에 있어서는 의외로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덱스는 '관심 있는 사람에게 내 감정을 직접적으로 표현하냐'는 질문에 "그렇지 않다"며 "내가 관심을 표했다가 그게 아니면 곤란해진다"고 했다. 이어 덱스는 "그런 상황을 만들고 싶지 않다"며 "그럴 바엔 아무런 표현도 하지 않겠다"고 답하며 조심스러운 연애관을 드러냈다.

덱스는 기안84와의 성향 일치도를 확인하는 '기안력 테스트'에도 도전했다. 덱스는 "겐지스 강물을 마실 수 있다"는 등의 기상천외한 문항에 기겁하면서도 최종적으로 기안84와 43% 일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덱스는 "맞는 것 같다"며 과거 사골국에 가쓰오부시 한 봉지를 다 넣었던 일화를 예로 들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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