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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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닛C : 홈레이스' 제작진이 프로그램의 관전 포인트를 밝혔다. 이 예능은 지난 9월 말 종영한 '보이즈 2 플래닛'의 파생 프로그램으로, 김재중이 총괄 마스터로 활약할 예정이다.

엠넷플러스 오리지널 'PLANET C : HOME RACE(플래닛C : 홈레이스 / 이하 '홈레이스')'는 끝나지 않은 '플래닛'의 이야기를 그린다. 다시 출발점에 선 플래닛C 참가자들이 플래닛 메이커의 응원과 선택 속에서 '데뷔'라는 목표를 향해 또 한 번 레이스를 펼칠 전망이다.

제작진은 '홈레이스'라는 제목에 관해 "플래닛C 참가자들에게 다시 한번 전력 질주할 기회를 주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보이즈 2 플래닛 C'에서 잠재력을 다 보여주지 못한 친구들이 많았다. 이들이 출발점으로 돌아와 스스로의 한계를 돌파하는 모습을 담아내고자 했다"고 기획 의도를 덧붙였다.
사진=엠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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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레이스'에 합류한 18명 참가자에 대해서는 "오디션 여정을 다시 선택한다는 건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럼에도 흔들리지 않는 간절함과 강한 의지를 보여준 친구들이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이어 "짧은 시간이었지만 훨씬 성장했고, 마음가짐도 단단해졌다. 확실히 달라진 모습이 플래닛 메이커에게도 고스란히 전해질 것"이라고 자신했다.

대폭 확대된 플래닛 메이커의 영향력도 눈여겨볼 부분이다. 제작진은 "여러 오디션 프로그램을 만들며 '참가자를 가장 잘 알고 애정하는 이들은 결국 시청자'라는 생각을 늘 갖고 있었다"며 "방송 전부터 참가자들에 대한 관심이 높은 점, 4부작 구성, 엠넷플러스가 가진 팬터랙티브 기능 덕분에 시청자 참여를 실제 제작 과정에 적극 반영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시청자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이번 1차 경연은 전 세계 온라인 평가로 진행됐다. 제작진은 "현장에 직접 올 수 있는 일부 관객에 한정하지 않고, 전 세계 모든 플래닛 메이커들이 직접 경연 평가에 참여할 수 있게 하고 싶었다"며 "예상을 훌쩍 뛰어넘는 참여가 이뤄졌고, 결과 역시 놀라웠다"고 전해 궁금증을 더했다.

제작진은 "데뷔를 향해 다시 뛰기 시작한 참가자들이 누구보다 진지한 자세로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각자의 매력과 개성이 폭발할 레이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기존에 크게 주목받지 못했지만, 이번에 놀라운 반전을 보여준 참가자도 있다"며 놓쳐선 안 될 관전 포인트를 예고해 기대감을 높였다.

18인의 참가자들이 꿈을 향해 거침없는 레이스를 펼칠 '플래닛C : 홈레이스'는 오는 6일(토) 밤 9시 엠넷플러스(Mnet Plus)에서 처음 공개되며, 다음 날(7일) 밤 8시 Mnet 채널에서 방송된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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