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넬 발언 논란 불거졌는데…29기 상철 "아이 가르치는 직업 NO, 전문직 원해" ('나는솔로')[종합]
입력 2025.12.04 07:49수정 2025.12.04 07:49
사진='나는 솔로' 캡처
'나는 SOLO' 29기 영철이 "샤넬백을 든 사람은 마음속에서 전원 아웃이다"라고 말하며 화제를 모은 가운데, 29기 상철이 "웬만하면 전문직을 원한다"고 말해 또 한 번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3일 방송된 ENA, SBS Plus 예능 '나는 SOLO'(이하 '나는 솔로')에서는 29기 연상녀들이 자기소개를 통해 베일을 벗는 현장이 공개됐다. 또한 솔로녀들의 첫 데이트 선택과 함께 자기소개 후 확 달라진 러브라인 판도가 드러났다.
사진='나는 솔로' 캡처
자기소개에서 영숙은 대학교수, 정숙은 학원 강사, 순자는 건설회사 직원, 옥순은 간호사, 현숙은 약사임을 밝혔다. 자기소개를 마친 29기는 각자 방에서 간식을 먹으면서 속이야기를 공유했다. 영철은 영숙-현숙에게 관심이 있음을 털어놨고, 영수는 장거리 때문에 정숙 대신 영숙-옥순과 더 대화해보고 싶다고 얘기했다. 광수 역시 영숙-옥순을 궁금해했고, 영호는 영숙을 1순위로 꼽아 첫인상 0표였던 영숙이 인기녀로 급부상했다.
이후 영자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영자는 상철을 언급하며 "나만의 기분일지도 모르겠지만 살짝 호감 표시도 해주셨고, 에너지 넘치고 분위기 리드도 잘하고 활기찬 부분이 호감이 갔다"고 말했다.
사진='나는 솔로' 캡처
그러나 상철은 인터뷰에서 9살 연상인 영자에 대한 생각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상철은 "영자님도 저랑 같이 아이를 가르치는 직업이라 코로나와 같은 상황이 오면 서로 힘들어질 수 있다"라며 "웬만하면 전문직을 원한다"고 밝혔다. 비슷한 직업군인 영자를 완전히 배제하고 옥순에게 집중하겠다는 뜻을 내비친 것. 비슷한 시각, 옥순은 다른 솔로녀들에게 나이 차가 많이 나는 상철에 대한 부담감을 토로했고, 영숙은 "내실이 꽉 찬 느낌"이라며 영수에게 호감을 보였다.
사진='나는 솔로' 캡처
이어진 예고편에서는 영호와 2:1 데이트에 나선 영숙이 "'옥순이 아니니까 너' 같다는 말 같아서 좀 싫다"고 발끈하는가 하면, 광수가 "제가 평창의 임영웅!"이라고 옥순에게 어필하는 현장이 공개됐다. 여기에 영식이 영자와 대화하다가 갑자기 눈물을 쏟는 모습이 포착돼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29기 결혼 커플에 대한 추가 힌트도 공개됐는데, 머리카락이 길게 내려온 웨딩 화보를 본 데프콘은 "상철과 영자 같다"고 추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