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선영은 지난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오늘 엄마 병원 퇴원, 임플란트 수술, 보험청구 본사 방문, 염색, 요양원 이사. 바쁜데 왜 시동이 안 걸리니"라는 문구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안선영이 바쁜 일정들을 해결하기 위해 이동하려 차에 탑승한 모습. 차는 국산차였으며, 안선영은 차의 결함을 알리며 조급한 마음을 드러냈다.
그 이유에 대해 안선영은 "아들이 운동을 자기 삶처럼 열심히 하는 아이인데, 캐나다 유스 하키팀들 중 현지 아이들도 들어가기 힘든 팀에 아들이 뽑혔다"고 설명했다.
안선영은 "아들과 1년 정도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하키는 한국에서도 할 수 있지만, 엄마는 한국을 떠나면 방송을 못 할 수도 있다는 것 역시 말했다"며 "그런데 아들이 '이건 내 꿈이고, 엄마랑 못 가면 (현지에 있는)하숙집이라도 가겠다'고 해서 일을 그만두기로 마음먹었다"고 첨언했다.
이후 "치매 엄마를 두고 떠나냐"는 비난이 일자 안선영은 "아예 이민을 가는 것이 아니다"라며 한국과 캐나다를 오가며 생활할 것임을 알렸다.
한편 안선영은 2000년 MBC 11기 공채 개그우먼으로 데뷔했다. 2013년 3살 연하의 사업가 서정관과 결혼해 2016년 바르셀로나에서 아들 서바로 군을 낳았다. 남편과는 현재 별거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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