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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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장윤정이 홀로서기에 나섰다.

1일 유튜브 채널 '장공장장윤정'에는 '장윤정 단독 유튜브 채널 개설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장윤정은 남편 도경완과 함께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도장TV'가 아닌 개인 채널의 오픈 소식을 알렸다. 유튜브 페이지에는 "덜 놀았다, 더 놀아라.'라는 대문이 반겨 웃음을 자아냈다.

채널의 첫 시작은 "할 수 없을 때까지, 할 수 있다"라는 장윤정의 명언으로 시작됐다. 장윤정은 직접 "안녕하세요. 장공장 장윤정입니다. 이 채널은 여자 장윤정 그리고 무대 밖, 일하는 장공장장 장윤정의 이야기가 담길 채널입니다"라고 소개했다.
사진=장윤정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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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업인 가수 활동, 연습 장면부터 게임하는 모습까지 담긴 영상에서 그는 "그냥 이렇게 하면 돼요? 너무 빠져 있는 거 같은데"라며 평범한 일상 공개에 불안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장윤정은 "사랑하는 친구, 동료들도 시끌벅적하게 함께할 예정이니 아무쪼록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라며 "오는 12월 10일 시끄럽게 찾아뵙겠습니다"라고 예고했다.

장윤정의 친구로는 랄랄(이명화), 김홍남, 카피, 박지현, 고영태가 함께했다. 예고에서 등장한 카피추는 "별난 사람들이 다 모였구나"라며 오묘한 조합에 놀라워했다. 이에 김홍남은 "거지세요? 나가세요"라며 처음부터 센 모습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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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현은 "거지인데, 강남 거지인 것 같다"고 동참했고, 고영태는 "돈을 좀 버신 것 같다. 금붙이도 다시고"라며 거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들의 행동을 보던 장윤정은 "여기 독하다. 처음부터 거지라니"라고 감탄해 기대감을 높였다.

장윤정 측은 "이제 막 태어난 신생아 채널입니다. 여러분의 '구독'과 '좋아요'로 무럭무럭 커 나가겠습니다"라고 인사를 남겼다.

한편, 장윤정은 도경완과 부부, 가족 유튜브 채널 '도장TV'를 2021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최근 도경완은 바쁜 장윤정을 두고 혼자 콘텐츠를 촬영했지만, 낮은 조회수에 "아내 없이 안 된다"고 토로한 바 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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