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강은 지난 22일부터 일본 요코하마 BUNTAI(분타이)와 오사카 NHK 홀에서 '2025 SONG KANG FANMEETING IN JAPAN'(2025 송강 팬미팅 <라운드 2> 인 재팬, 이하 '라운드 2')을 열고 4회에 걸쳐 1만 3000여 명의 팬과 만났다. 전역 후 처음으로 일본에서 열린 이번 팬미팅은 전 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팬들의 열렬한 환호 속에 등장한 송강은 "타다이마(다녀왔어요)"라며 인사를 건넸고, 팬들은 "오카에리(어서와요)"라고 화답하며 재회의 기쁨을 나눴다. 이번 팬미팅에는 송강의 일상을 직접 그린 그림으로 알아보는 '송강의 Daylog(데이로그)'를 시작으로, 팬들의 궁금증에 답하는 'Q&A (토크 위드 미)', 필모그래피를 주제로 한 '명예의 전당 (홀 오브 레전드)', 게임 코너 'FULL POWER (풀 파워 스피드업)'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2년여 만의 일본 팬미팅에서 송강은 한층 성숙해진 모습과 재치 있는 소통으로 현장을 이끌었다. 특히 적재적소에 일본어를 사용하며 MC와 현지 팬들을 놀라게 했고, 특유의 엉뚱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매력을 뽐내며 공연장의 분위기를 더욱 밝게 만들었다.
팬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낸 송강은 마지막으로 "정말 재밌었다. 너무 감사하고 행복하다. 올 때마다 기대 이상으로 반겨 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사랑한다"라고 팬미팅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여러분 진짜 다시 만날 때까지 진짜 행복하셨으면 좋겠고, 건강하셨으면 좋겠다. 오늘 진짜 너무 감사했다. 안녕 또 만나요"라며 다음의 만남을 기약했다.
한편, 송강의 팬미팅은 후지 TV의 FOD에서 2026년 독점 공개가 결정되었으며, 전역 후 첫 공식 일정으로 팬들과 특별한 만남을 가진 송강은 곧 본업에 복귀해 작품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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