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튜브 채널 '홍쓴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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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홍현희가 밀책 내복 패션으로 남편 제이쓴을 놀라게 했다.

28일 유튜브 채널 '홍현희 제이쓴의 홍쓴TV'에는 '눈물의 결혼식'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홍현희와 제이쓴은 절친한 작가의 결혼식을 앞두고 브라이덜 샤워 깜짝 파티를 준비했다. 제이쓴은 "결혼 8년 만인데, 브라이덜 샤워를 몇 번 해주는지 모르겠다"고 말했고, 홍현희는 "남편과 파티업체 해서 먹고 살까?"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사진=유튜브 채널 '홍쓴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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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현희가 내복 같은 블랙 상하의를 입고 등장하자 제이쓴은 "히트텍이야? 좀 그래. 운동하다가 온 사람 같다"고 말했다. 남편에 이어 제작진 반응도 좋지 않자, 홍현희는 "구려요? 하반신 모자이크해달라"고 요구했다. 제이쓴은 "8년을 같이 살아도 모르겠다"고 푸념해 웃음을 선사했다.

이벤트 준비 중 홍현희는 "결혼 3~4년 차에 이벤트 준비하다가, 노래를 작게 들어봐야 하는데, 크게 틀어서 다 들켰다"고 추억을 회상했다.

깜짝 브라이덜 샤워에 기뻐하기만 하는 작가를 보며 제이쓴은 "현희가 기대한 건 이게 아닌데. 오열해야 하는데"라고 설명해 폭소케 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홍쓴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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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현희는 작가를 위해 직접 화이트 드레스를 준비했다. 그는 "나는 첩보처럼 결혼했다. 소문나면 이쓴 씨 마음 변할까 봐"라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작가의 결혼식에서 사회를 담당하게 된 홍현희는 개그우먼 축구단을 불러 분위기를 띄웠다. 그러면서도 "사회 볼 때 카메라 많이 두지 마라. 긴장된다"며 카메라를 빼 눈길을 끌었다.

스케줄 때문에 늦는 제이쓴을 언급한 홍현희는 "이쓴 씨는 피로연 때 온다. 이쓴 씨 떄문에 시간을 미룰 수는 없으니까. 유재석 선배님급이 아니니까"라고 표현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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