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가까운 가족들만 참석한 가운데 발리에서 예식을 진행한다. 결혼식은 최소한의 인원만 초대해 조용하게 치러지며, 해외에서 열리는 만큼 걸스데이 멤버들도 동행하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결혼 관련 세부 사항에 대해 양측 소속사는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혔다. 방민아의 소속사 SM C&C는 "세부 내용은 확인하기 어렵다"고 밝혔고 온주완의 소속사 해와달엔터테인먼트는 "배우의 가족들만 초대된 비공개 예식이라 확인이 불가하다"고 설명했다.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은 지난 7월 처음 알려졌다. 당시 SM C&C는 "방민아와 온주완이 오랜 인연에서 연인으로 발전했고 11월 평생을 함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해와달엔터테인먼트 역시 "민아와 진지한 교제 끝에 결혼을 준비하게 됐다. 결혼식은 양가 가족들과 가까운 친인척만 참석해 조용히 진행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방민아와 온주완의 인연은 2016년 방송된 SBS 드라마 '미녀 공심이'에서 시작됐다. 이후 두 사람은 연예계 선후배로 관계를 이어왔고, 2021년 뮤지컬 '그날들'에 함께 출연하며 자연스레 가까워졌다는 전언이다. 특히 지난해 방민아가 부친상을 당했을 때 온주완이 장례 기간 동안 빈소를 지키며 곁을 지킨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되기도 했다.
방민아는 1993년생으로 올해 33세이며, 온주완은 1983년생으로 43세다. 두 사람은 10세 차이 커플로 시선을 끌었다. 방민아의 결혼으로 걸스데이 멤버 중에서는 소진(2023년 배우 이동하와 결혼)에 이어 두 번째 품절녀가 탄생하게 됐다. 최근 혜리도 댄서 우태와 열애설이 제기되며 그룹 전체가 다시 관심을 받고 있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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