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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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계일주4'에서 "박수 칠 때 떠나는 게 멋진 것 같다"고 선언했던 기안84가 해외 현지에서 '극한84' 촬영 중 피지컬 괴물과 깜짝 만남을 갖는다.

MBC 새 예능 '극한84'는 인간의 한계에 도전하는 러닝 예능으로, 기안84가 전 세계의 극한 환경 속에서 마라톤에 도전하는 초극한 리얼 프로젝트다. 극단적인 환경 속에서 펼쳐지는 여정은 단순한 완주를 넘어 인간의 의지와 생존력을 그릴 예정이다.

이러한 가운데 '극한84'가 예측불가한 현지 만남으로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공개된 선공개 영상에는 극한크루 기안84와 권화운이 해외 현지에서 러닝 트레이닝 장소를 물색하던 중, 압도적인 피지컬을 자랑하는 청년 주니어와 마주한 순간이 담겼다.
사진제공=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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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 장소를 찾던 중 멀리서 한눈에 띈 한 남성. 맨몸 운동을 하는 그의 탄탄한 근육질 몸매를 본 기안84는 "저 아저씨는 크로스핏 몸인데?"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권화운 역시 시선을 떼지 못하고, 두 사람은 호기심에 이끌려 그에게 다가간다.

기안84는 "몸이 왜 이렇게 좋아? 진짜 쎄보인다"라며 감탄을 연발하고, 세 사람은 자연스럽게 인사를 나누며 환하게 웃는다. 가까이서 본 주니어의 더욱 실감 나는 근육질 체격에 극한크루의 두 러너는 입을 다물지 못한다.

이후 짧은 대화를 나누던 중 권화운이 "러닝 트레이닝 하러 가는 길"이라고 하자, 주니어는 "같이 가도 되냐"며 즉석 제안을 던진다. 기안84와 권화운은 "몸을 보니 더 잘 뛸 것 같은데, 그래도 달리기는 우리가 더 잘할 수도?"라며 즉석에서 해외 크루 영입을 두고 진지한 토론(?)을 벌인다.

'극한84'는 오는 30일 오후 9시 10분에 첫 방송된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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