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우즈가 최근 서울 성동구 큐브엔터테인먼트 사옥 내 카페에서 세 번째 싱글 'Play Ball'(플레이볼) 발매 기념 인터뷰를 했다.
나우즈의 새 싱글 'Play Ball'의 타이틀곡 'HomeRUN'(홈런)은 묵직한 드롭과 거침없는 래핑이 돋보이는 EDM 기반의 댄스곡이다. 불확실한 미래마저 기회로 바꾸는 청춘의 도전과 성취를 그린다. 이 외에도 나우즈의 당찬 포부를 드러낸 'GET BUCK'(겟 벅), 서정적 감성의 '이름 짓지 않은 세상에'까지 다채로운 매력의 곡을 담았다.
앨범명부터 타이틀곡명까지, 전부 야구 용어다. 뮤직비디오의 배경 역시 야구장이다. 야구 콘셉트를 택한 이유에 대해 연우는 "스포츠 선수들은 경기에 올라가기 위해 큰 노력을 하고 끊임없이 달려 나간다. 우리도 마찬가지다. 현재 우리의 모습을 직설적으로 잘 보여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시윤은 "어렸을 때 두산 베어스 경기를 몇 번 보러 갔다. 최근에 '최강야구'를 보러 갔는데 그때 느꼈던 감정과 더불어 과거 태권도를 할 때의 열정을 다시 느꼈다. 그런 감정을 느끼게 해 준 '최강야구' 혹은 두산 베어스에서 시구를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나우즈는 국내외 무대에서 활약 중이다. 지난 8일에는 마카오 아웃도어 퍼포먼스 베뉴에서 열린 '워터밤 마카오 2025'(WATERBOMB MACAO 2025)에 출격했다. 이들은 이날 무대에서 새 싱글 타이틀곡 무대를 일부 공개했다.
시윤은 "축제 분위기의 무대를 좋아해서 멤버 중에서도 유독 내가 '워터밤'에 나가고 싶어 했다. 열심히 운동해서 상의를 탈의했는데 팬들이 좋아해 줬다. 좋은 경험이었고 기회가 된다면 다음에 또 나가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관리 비법에 대해 시윤은 "오히려 많이 먹고 갔다. 치킨도 먹었다. 평소 체중을 60kg 정도로 유지하고 있었는데, 근육을 붙이고 증량했다"고 말했다.
'워터밤 마카오 2025'에는 소속사 선배 그룹 아이들의 우기도 참석했다. 우기는 지난 7월 공개된 나우즈의 '자유롭게 날아'(Feat. 우기(YUQI)) 나서며 힘을 보탠 바 있다. 우기의 무대를 본 연우는 "팬들과 소통하는 방법이나 무대 매너 등을 많이 배웠다"고 전했다.
나우즈는 컴백에 앞서 빌보드가 선정한 '이달의 K팝 루키'로 선정됐다. 이에 대해 진혁은 "빌보드 루키로 선정됐단 얘길 들었을 때 영광스러웠다. 늘 꿈꾸고 있는 빌보드에 우리 이름이 언급된 것 자체가 감회가 새로웠다"고 말했다. 현빈은 "예전에 유튜브로 노래 커버를 올렸다. 그때 유튜브 채널 이름이 '빌보드의 남자'였다. 지금 이렇게 빌보드 루키가 돼서 꿈만 같고 빌보드 차트에 오르기만을 기대하고 있다"고 남다른 소감을 전했다.
나우즈만의 강점으로는 팀워크와 비주얼을 꼽았다. 시윤은 "멤버 간 소통도 많이 하고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도 길었다. 의견이나 퍼포먼스 합을 맞추고 무대 위에서 케미를 내기 좋다.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 하나로 움직이는 모습을 대중이 좋게 봐주지 않을까"라고 했다. 이어 "나와 진혁은 센 이미지고, 형 라인 멤버들은 부드러운 이미지다. 다양한 장르를 잘 소화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라고 덧붙여 비주얼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연우는 "어제의 나보다 오늘의 내가 나아졌으면 좋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살아간다. 같은 위치에 서 있지 말잔 생각이다. 모든 사람에게 24시간이 주어지지만 그 안에서 어떻게 더 효율적으로 발전할 수 있을지 늘 고민한다. 내일이 기대된다"며 눈을 반짝였다.
"하루하루 이렇게 나아가다 보면 언젠가는 홈런 칠 날이 오지 않을까요." 끝으로 현빈은 인생을 다이어트에 비유했다. 컴백을 앞두고 체중 관리에 집중하고 있다는 나우즈. 현빈은 "다이어트할 땐 몸무게를 항상 잰다. 변화 없는 체중을 보고 스트레스받기도 하지만, 일주일 뒤에 효과가 온다. 하루하루 변화가 없다고 생각하다가도 데뷔했을 때를 돌이켜 보면 많은 성장을 했다"며 단단한 모습을 보였다.
나우즈의 'Play Ball'은 2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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