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4일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하나부터 열까지'에는 MC 장성규와 강지영, 그리고 두 사람의 데뷔 동기 김대호가 스페셜 게스트로 출격한다.
이번 방송에는 한자리에 모인 데뷔 동기 3인의 환상적인 티키타카가 담긴다. 김대호는 전에는 볼 수 없었던 개인기까지 대방출하며 자낳괴(자본주의가 낳은 괴물) 모드로 폭주하고, 이를 지켜보던 장성규는 "얘 원래 안 이랬었는데..."라며 충격을 감추지 못한다. 이어 김대호는 프리 대선배 장성규에게는 리스펙을 표하고, 프리 후배 강지영에게는 기강을 잡아 웃음을 자아낸다.
21세기 첨단 대동여지도를 만드는 직업 '로드뷰 트레커'를 두고 장성규와 김대호의 반응이 극과 극으로 갈린다. 360도 카메라를 메고 오지를 걷고, 남들이 밟지 못한 땅을 최초로 기록하는 이 직업은 여행 마니아 김대호의 심장을 제대로 저격한다. 그는 "방송을 안 했으면 이 직업을 택했을 것 같다. 돈을 잊게 만드는 진짜 꿈의 직업"이라며 흥분을 감추지 못한다. 반면 장성규는 "대호에게는 1위지만, 나는 걷는 거 싫어한다. 직업으로서 전혀 매력 없다. 10위를 줘도 할 말 없다"며 단칼에 반대해 폭소를 유발한다.
'하나부터 열까지'는 24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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