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4일 방송되는 JTBC 예능 '최강야구' 127회에서는 최강 컵대회 예선 3차전 브레이커스와 덕수고의 경기가 펼쳐진다. 현재 '최강야구'는 0%대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다.
예선 1, 2차전을 모두 승리하며 최강 컵대회에서 단독 1위에 오른 브레이커스는 예선 3차전에서 덕수고에게 승리하면 최소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하는 상황이다. 이에 예선 3차전 승리를 거머쥐기 위해 이종범 감독이 필승 카드로 선발 이현승을 꺼내 든다.
경기가 있을 때 아내와 함께 출근하는 이현승은 선발 소식에 MVP를 목표로 설정한다. 그는 "5이닝 무실점하면 MVP를 받는데 그 상금을 타서 같이 해외여행을 가자고 아내에게 약속했다"라며 포부를 드러낸다. 그가 마지막으로 5이닝을 소화한 것은 2014년 두산 베어스 시절. 이현승은 약 11년 만에 5이닝 투구에 도전한다.
관중석에 있는 아내의 열혈 응원을 받은 이현승은 마운드에 오르자마자 호투를 펼친다. 이에 신종길은 "왜 현승이가 잘 생겨 보이지?"라며 자신의 눈을 의심하고, 정민철 해설위원은 "이현승 고깃집 문 닫고 연습한 것 같다"라며 입을 다물지 못한다고.
'최강야구'는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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