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유튜브 채널 'Mrs.뉴저지 손태영'에는 '아들 미국 대학입시 앞둔 손태영의 고충 (한국보다 어려운 이유)'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애둘맘' 손태영은 "애들 빨리 커서 내보내고 싶다. 빨리 가라"면서 "아들 룩희 졸업까지 1년 남았다"고 밝혔다.
축구선수로도 활동 중인 룩희에 대해 손태영은 "최근 신형 스마트폰을 사줬는데, 모델이 없어서 카메라 줌이 안 되는 모델을 사줬다. 그런데 전화 통화면 잘되면 된다고 하더라"며 쿨한 성격을 자랑했다.
지인이 아들, 딸 라이딩 스케줄을 묻자 손태영은 "룩희는 우버 타고 온다고 했고, 리호는 오후 줌 수업만 있다"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그러면서 "미국에서 운전 실력만 늘고 있다. 하교할 때 택시 타면 26불 정도다. 하교 한 번에 4만원이라 부담된다"고 털어놨다.
손태영은 핼러윈을 앞두고 주변 꼬마들을 위한 초콜릿, 캔디, 젤리 등을 구입하며 "핼러윈 꾸민 집은 캔디를 줘야 한다고 하더라. 이번에 알았다"며 미국 문화에 적응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손태영은 2020년 두 아이 교육을 위해 미국 뉴저지로 이주해 5년째 살고 있다. 남편 권상우는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기러기 아빠 생활 중이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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