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4일 공개되는 스튜디오C1 야구 예능 '불꽃야구' 30화에서 불꽃 파이터즈는 희망과 절망 사이를 오가며 승부를 이어간다.
파이터즈의 에이스 이대은은 정교한 볼 컨트롤로 상대 타자를 혼란스럽게 만들고, 이를 지켜보던 적장은 혀를 내두른다. 부산과학기술대학교의 더그아웃은 차갑게 식어버렸지만 파이터즈 진영에는 점차 희망의 빛이 감돌기 시작한다. 이대은이 연이은 상대 강타자들의 출루 시도를 막아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내부 경쟁도 잠시, 부산과학기술대학교의 반격은 계속된다. 이들은 파이터즈의 승리를 빼앗기 위해 경기의 흐름을 뒤집을 히든카드를 투입한다. 악착같은 야구로 분위기를 흔드는 모습에 파이터즈는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난공불락이던 이대은에게는 틈이 보이기 시작한다. 어지러운 다툼 끝 두 팀이 맞이할 운명은 24일 저녁 8시 스튜디오C1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JTBC '최강야구'와 법적 분쟁 중인 '불꽃야구'는 최근 서울중앙지법 제60민사부의 화해권고결정에 따라 2026년 1월 1일부터 스튜디오C1 홈페이지 및 유튜브 채널 등에 공개된 '불꽃야구' 영상을 포함해 예고편, 선수단 연습 영상 등 모든 영상은 삭제하고 새로운 영상을 업로드하거나 공개하지 않아야 한다. 이를 어길 경우 위반 일수 1일당 1억원의 저작권 침해 간접강제금을 JTBC에 지급해야 한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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