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유튜브 채널 '홍현희 제이쓴의 홍쓴TV'에는 '2025 하반기 홍쓴 추천템. 육아 필수 가전부터 간식, 준범이 겨울템까지'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제이쓴은 홍현희를 바라보다가 "살 왜 이렇게 많이 빠졌어? 여기가 없어"라며 턱살을 만졌다. 최근 홍현희는 16kg 감량으로 화제가 된 바 있다.
과거 '밥남' '사냥꾼' 분위기로 웃음을 안겼던 호피 털조끼를 다시 입은 홍현희는 "이제 밥굽남은 아니지 않냐. 디저트까지는 오지 않았냐"고 표현했다. 감량 후 전과 다른 핏에 제작진은 놀라워했다.
홍현희는 "학창 시절에 졸리고 배고플 때 교과서 찢어먹은 적 있다. 종이는 먹어도 되잖아"라고 충격 고백했다. 제이쓴은 "우리나라 종이에는 돌가루 들어있다"며 기겁했고, 홍현희는 별일 아닌 듯 오트밀을 먹어 배꼽을 쥐게 했다.
제이쓴은 온라인 쇼핑을 하다가 신발을 발견하고 너무 예뻐서 사줬다며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또 그는 아들 준범이의 방한 신발을 늘어놓으며 "이건 현희랑, 이건 나랑 커플템"이라고 자랑했다.
홍현희는 "아이들은 내년이 또 다르다. 플리마켓에서 곧 보게 될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제이쓴은 "뭘 다 판다고 하냐"면서도 "깨끗하게 신을 때까지 신고, 플리마켓에 내놓겠다"고 약속했다.
홍현희-제이쓴 부부는 JTBC '대놓고 두집살림' 모니터를 하며 즐거워했다. 준범이는 "엄마 나온다고? 아닌데?"라며 "엄마 안 예쁘다. 나랑 놀아줘야 예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홍현희는 "시청률 잘 나와야 내년에 또 할 수 있다"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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