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고소영 유튜브 채널에는 '얘들아 대구에선 이거 먹어 (대구 맛집 대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고소영은 "이번 주는 저의 대구 여행을 담아봤다. 사유원과 대구 간송 미술관에서 교양도 쌓고, 평소 좋아하던 맛집에 방문해서 든든히 배도 채웠다"고 밝혔다.
고소영은 "나는 오뎅파"라며 휴게소 오뎅을 폭풍 흡입했다. 제작진은 "우리 앞으로 먹을 거 많은데"라며 우려했다. 그는 "대구를 당일치기로 온다는 생각을 해본 적이 없다"며 설렘을 드러냈고, 제작진은 "KTX 매진이라 자동차로 이동했다"고 비하인드를 전했다.
사유원을 찾은 고소영은 "여유롭다. 이러려고 온 거"라며 건물 안에 건축가가 그린 그림을 보다가 "어머 이거 19금이야"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너무 예쁘다. 약간 비현실적이다"라며 여유를 만끽하던 고소영은 600년 된 모과나무 앞에서 "기운을 받아야지"라며 즐거운 모습을 보였다. 그러면서 "모과밭에서 뭐 찍고 싶다. 광고"라고 '광고퀸' 욕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어 떡볶이, 매운 소갈비찜 먹방까지 해치운 고소영은 "대구 음식이 깔끔하다. 자극적인 것 같으면서도 더부룩하지 않다"면서 "이제 끝이야. 안 먹을 거야"라고 선언했다.
만두, 김밥을 포장하며 1일 7식을 기록한 고소영은 "이제 양손 가득 들고 집에 가서 '여보 나왔어' 당당하게 들어가는 거"라며 가족 생각을 잊지 않았다. 그는 제작진 것도 포장하는 의리도 보였다. 제작진은 "국내 여행 가서 이렇게 뭘 많이 산 거 처음"이라며 고마움을 내비쳤다.
한편, 고소영은 최근 "50kg이 넘는다"고 몸무게를 직접 밝힌 바 있으며, ",1kg만 쪄도 관리한다"고 자기관리법을 공개하기도 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
![하성운, 생새우회 함께 먹고 싶은 남자 가수 1위 [TEN차트]](https://img.tenasia.co.kr/photo/202511/BF.42451787.3.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