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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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겸 가수 아린이 팬들과의 새로운 소통을 시작했다.

아린은 지난 20일 오후 공식 유튜브 채널 ‘오늘 아린’을 개설하여 총 다섯 개의 영상을 첫 공개했다. ‘오늘의 아린을 담은 작은 기록(A small record of Arin’s day)’이라는 콘셉트로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사소하지만 소중한 일상들을 카메라에 담았다.

첫 영상들에는 뚝섬 산책 브이로그부터 화보 촬영 비하인드, 드라마 ‘S라인’,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 촬영 현장, 그리고 부산에서 진행된 롯데 자이언츠 시구 비하인드까지 다채로운 콘텐츠가 담겼다. 자연스러운 모습 속 솔직함이 어우러진다.

특히 브이로그에서는 화장기 없는 편안한 모습으로 파스타를 주문해 식사하는 장면, 생애 첫 말차 에이드를 시도하는 순간, 빈티지숍을 구경하며 소소한 재미를 느끼는 모습 등이 담기며 친근한 모습의 아린을 볼 수 있다.

시구 비하인드 영상에서는 유니폼에 청바지를 입고 긴 생머리로 등장한 아린이 마운드에 오르기 전 열심히 연습하는 모습부터, 시구를 마친 뒤 관중석에서 진심 어린 응원을 보내는 모습까지 생생하게 담겼다. 어둑해진 경기장에서도 끝까지 응원을 이어가며 “다시 던지고 싶다”, “연습할 땐 세게 던졌는데 안전하게 간 것 같다. 세게 할걸”이라며 아쉬움을 토로하는 솔직한 반응도 나온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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