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조현아의 유튜브 채널 '조현아의 평범한 목요일 밤'에는 '누나들 깨나 홀리던 원조 연하남이 테토남이 된 사연은? l EP.32 l 이승기 l 조현아의 평범한 목요일 밤'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조현아는 "결혼하고 나서 삶이 어떠냐"고 물었다. 이승기는 "결혼을 너무너무 추천한다. 결혼을 할 것 같고 하고 싶은 나이대가 있었다. 36세부터 39세 사이였다. 해보니 결혼을 너무너무 추천한다"고 답했다. 이에 조현아가 "내가 하고 있는 결혼생활이 내 삶이 되는 거지 않냐. 모든 것이 안정권에 들어선거냐"고 하자 이승기는 "그렇다"고 반응했다.
이어 조현아는 이승기의 딸을 언급하며 "공부를 안 해도 괜찮냐"고 물었다. 이승기는 "공부를 잘하길 바라진 않는다. 근데 과학고를 보내고 싶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내가 고등학생 때 특목고를, 외고를 가보고 싶었는데 못 갔다"고 덧붙였다.
이승기는 이와 관련 공식 입장을 통해 "가족 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결과를 기다려왔던 저로서는 장인어른의 부정행위에 대해 참담한 심정을 가눌 수 없다. 이번 사건으로 가족 간의 신뢰는 회복하기 어려운 수준으로 훼손됐고, 저희 부부는 오랜 고민 끝에 처가와의 관계를 단절한다"고 밝혔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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