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성해은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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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루언서 겸 유튜버 성해은이 등산 중 SOS를 요청했다.

성해은은 지난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북한산 금쪽이. 시민분들 감사합니다…😭😭😭엉엉"이라는 문구와 함께 하나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성해은이 정상에 올라온 듯한 모습. 그러나 상당한 높이에 일어서지 못하고 주저 앉아 있다.

성해은이 헬기를 요청한 듯 영상을 찍던 이들은 "헬기를 불러달라고? 헬기 70만원인데?"라고 말했다. 뒤에서 이를 지켜보던 한 시민은 "신발을 믿어요"라며 성해은을 응원했다. 영상을 찍던 이도 "완전히 서야 된다"며 용기를 북볻았다. 이후 성해은은 "일행들이 저 때문에 고생을 많이 했어요"라며 미안함을 표했다.
사진=성해은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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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1994년생으로 올해 31세인 성해은은 사회복지학과에서 아동보육을 전공하고 대한항공 승무원에 합격해 객실 승무원으로 재직했었다. 2022년 티빙 '환승연애2' 출연 후 5년간 근무하던 항공사를 퇴직하고 유튜버 겸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이다.

성해은은 '환승연애2'를 통해 인연을 맺은 정현규와 지난 4월부터 결별설에 휩싸였다. 누리꾼들은 두 사람이 함께 찍은 사진과 영상을 삭제한 점, 서로의 흔적을 지운 점 등을 근거로 들며 결별설을 제시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크리스마스도 각자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성해은은 결별설에 침묵해 오다 지난 5일 연출된 소개팅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서 성해은은 가상 소개팅 남과 손을 잡고 데이트를 하는 모습을 보이며 사실상 결별설을 인정했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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