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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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승 원더독스’의 마지막 여정이 시작된다. 시청률은 등락이 있었던 가운데, 최종회의 시청률 기록도 주목된다.

오는 23일 밤 9시 10분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신인감독 김연경’ 9회에서는 세기의 맞대결, 김연경 감독의 ‘필승 원더독스’와 여자배구 최다 우승팀이자 2024 - 2025 V리그 챔피언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이하 흥국생명)의 경기 결과가 공개된다.
사진제공=MBC '신인감독 김연경'
사진제공=MBC '신인감독 김연경'
앞서 4승 2패로 팀 생존을 확정한 ‘필승 원더독스’는 데뷔부터 은퇴까지, 김연경 감독의 20년 선수 시절 영광을 함께한 흥국생명을 마지막 상대로 만났다.

김연경을 중심으로 한 빅매치가 예고되면서 기대감이 고조된 가운데, 이날 방송에서는 ‘필승 원더독스’와 흥국생명의 대결이 본격적으로 펼쳐진다. 2000여 명의 관중과 함께한 첫 직관의 현장감과 응원 열기가 그대로 전달될 예정이다.

경기 시작 전에는 TWS(투어스)가 축하 무대를 선보인다. 투어스의 깜짝 등장에 관객들은 환호했고, 경기 시작 전 펼쳐진 이들의 공연으로 현장 분위기는 한층 고조됐다는 후문이다.

누구보다 팀을 잘 아는 ‘흥국도사’ 김연경은 선수 시절 함께했던 통합 우승팀 흥국생명을 상대로 감독으로서의 역량을 증명할 수 있을지. 언더에서 원더로 성장한 이들의 마지막 페이지가 그려질 본방송에 기대가 모인다.

지난 9월 28일 첫 방송을 시작한 '신인감독 김연경'은 1회 2.2%, 3회 4.7%를 기록했다가 다시 4회 3.9%로 하락했다. 이후 7회까지 4.9%의 상승률을 보였으나, 지난 8회 4.1%로 다시 주춤했다. 마지막회 시청률은 어떨지도 주목된다.

‘필승 원더독스’의 빛나는 순간이 담길 ‘신인감독 김연경’ 9회는 오는 23일 밤 9시 10분에 방송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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