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오후 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에는 '절세미녀 한가인이 벤츠로 배달 알바하면 생기는 일 (수입 공개, 시민반응)'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배달 수단도 이목을 끌었다. 한가인은 "오늘은 차로 배달한다"고 말하며 자신의 벤츠 차량을 꺼냈다. 제작진이 "벤츠로 배달을 하면 기름값도 안 나오는 것 아니냐"라고 우려하자, 한가인은 "얼마 정도 기름이 드는지 한번 확인해 보겠다"며 쿨하게 반응했다. 이어 "2시간이나 교육을 받았는데 한 번으로 끝내기는 너무 아깝다. 오늘 최대한 열심히 많이 해보겠다"고 말하며 의지를 다졌다.
한가인은 "나를 너무 이상하게 보셔가지고. 계속 이렇게"라며 웃음을 터뜨렸고, 이내 정신을 차린 주인은 "사진 한 번만. 엄청 어릴 때부터 팬이었는데"라며 팬심을 드러냈다. 한가인은 기꺼이 응했고 "오늘 대박나세요 사장님"이라고 덕담을 건넸다. 떠나는 한가인에게 사장님은 "TV보다 훨씬 미인이시네요"라고 말해 현장을 따뜻하게 만들었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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