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박연수 SNS
사진=박연수 SNS
전 축구 국가대표 선수 송종국의 딸 송지아가 기쁜 소식을 알렸다.

전처이자 배우 박연수는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드디어 지아에게 메인 스폰서가 생겼어요"라는 문구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송지아가 스폰서 회사 모자를 착용한 채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 박연수는 송지아의 속마음을 대신 전하는 듯 "더 열심히 잘하겠습니다!"라고 인사했다.

앞서 박연수는 지난해 11월 1일 자신의 SNS를 통해 별다른 멘트 없이 파란색으로 '무책임'이라고 적힌 사진을 업로드했었다. 당시 박연수의 SNS 프로필에는 "2025년 프로턴을 하는 지아와 함께할 의리 있는 스폰서를 찾습니다!"라는 문구가 쓰여 있었다.

이에 당시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2015년 각자의 길로 들어선 송종국과 새 국면을 맞이한 것인지, 아니면 송지아의 골프 선수 생활에 문제가 생긴 것인지를 두고 각종 추측이 일었었다.

한편 2001년 영화 '눈물'로 데뷔한 박연수는 2006년 축구선수 송종국과 결혼했다. 그러나 2007년에 딸 송지아 2008년에 아들 송지욱을 낳은 후 2015년 이혼했으며, 두 자녀는 2013년 방송한 MBC '아빠! 어디가?'를 통해 큰 인기를 끌기도 했다. 현재 송지아는 골프선수로, 송지욱은 축구선수로 활약하고 있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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