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성과는 티빙 오리지널 IP가 글로벌 플랫폼과 함께 본격적으로 해외 시장에 진출했다는 점에서 국내 OTT의 새로운 확장 모델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사례다. 티빙 오리지널 '친애하는 X'는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파멸 멜로 서스펜스 장르. 지옥에서 벗어나 가장 높은 곳으로 올라가기 위해 가면을 쓴 여자 백아진(김유정 분), 그리고 그녀에게 잔혹하게 짓밟힌 X들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치밀한 서사가 글로벌 시청자를 사로잡고 있다.
티빙 관계자는 "티빙의 첫 글로벌 론칭작에 대한 폭발적인 반응이 K-콘텐츠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며 "특히 이번 성과는 국내 OTT의 오리지널 IP가 성공적 글로벌 진출 가능성을 보여준 중요한 이정표로 '친애하는 X'가 글로벌 팬층을 넓히며 K-콘텐츠의 대명사로 안착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친애하는 X' 6화 엔딩에서 김유정이 연예계 동료 황인엽(허인강 역)과 키스하며 핑크빛을 예고했다. '친애하는 X'는 매주 목요일 2회씩 공개된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