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가람은 지난 19일 오후 5시 공개된 웨이브 '최애와의 30분'에 출연, 5년간 자신을 사랑해 준 '찐팬'과 만났다.
이날 황가람을 만나기 위해 울산에서 서울까지 달려 온 팬은 "입이 너무 탄다"라며 벅찬 감정을 숨기지 못했다. 황가람은 "이 촬영 후에 제가 경주에 스케줄을 간다. 괜찮으시다면 같이 가자"라고 제안한 것은 물론, "제가 따로 모셔서 밥도 해드리겠다"라고 밝히며 특급 팬 사랑을 자랑했다.
팬은 "코로나 시절 '고마운 사람에게'를 하염없이 들었다. 힘든 시기가 있었는데, 그 노래를 들으며 위로가 됐다. 차 안에서 노래 들으며 울었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팬은 황가람에 대한 정보를 세세하게 기억해 내며 황가람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이어 황가람은 팬의 최애 곡인 '고마운 사람에게'와 '나를 반딧불' 무대도 라이브로 선보였다. 황가람은 오직 한 사람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진심을 담아 불렀고, 팬은 울컥한 표정으로 "이 노래만 들으면 너무 벅차다. 울 것 같다"라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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