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미자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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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미자가 충격적인 과거 다이어트 루틴을 공유했다.

미자는 지난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오늘은 저의 과거 다이어트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라는 문구와 함께 하나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미자는 "지금의 저를 보면 원래 날씬할 거라 생각하시죠? 저는 어릴 때부터 라면을 3봉지 씩 먹는 대식가였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미자는 "고등학교 3학년 땐 80kg이 넘었었다. 22살에 아나운서를 준비하면서 다른 친구들에 비해 몸이 2배나 큰 것을 보고 충격을 받아 그때부터 안 해본 다이어트가 없다. 심지어 거식증에 걸리는 법 따라하기도 했다"고 극단적이었던 과거를 회상했다.
사진=미자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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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자는 "참을수록 더 무너졌다"면서 "극단적인 다이어트를 하던 어느 날 지하철에서 쓰러져서 결국 응급실에 실려갔다. 그때 저의 혈압이 30이었는데, 살아있는 시체 수준이라고 하더라. 곧 죽을 수도 있다는 말까지 들었다"고 전했다.

한편 1984년생으로 올해 나이 42세인 미자는 배우 장광과 전성애 부부의 딸이다. 2022년 4월, 6살 연상의 개그맨 김태현과 결혼했으며 슬하에 자녀는 없다. 미자는 현재 개인 유튜브 채널 운영 및 인스타그램을 통해 팬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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