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방송되는 JTBC 예능 ‘싱어게인-무명가수전 시즌4’(이하 ‘싱어게인4’) 6회에서 2라운드 시대별 명곡 팀 대항전에서 살아남은 24명의 무명가수들이 극강의 3라운드 라이벌전을 시작한다.
3라운드 라이벌전은 심사위원이 라이벌로 선정한 네 명의 무명가수가 조 안에서 대결을 펼친다. 어게인 수가 가장 많은 사람이 지목권을 얻게 되고, 지목받지 않은 두 명이 자연스럽게 대전 상대로 맞붙는다. 앞서 19호가 자신의 라이벌 상대로 44호를 지목해 예상치 못한 대진이 예고된 가운데, 초유의 셀프 빅매치가 성사돼 심박수를 수직 상승시킨다. 독보적인 스타일로 어떤 노래든 자기 방식으로 소화하는 ‘실음과 5관왕’ 37호가 자신의 라이벌로 남다른 그루브로 심사위원단의 극찬을 받은 27호를 지목해 역대급 빅매치를 완성한 것.
37호가 쏘아 올린 빅매치에 심사위원단 역시 혼란에 빠진다. 무엇보다 확고한 심사 기준과 냉철한 시각으로 매 무대 가장 먼저 선택을 마쳤던 태연까지 ‘멘붕’에 빠뜨린 빅매치 결과는 어떻게 될지, 적수 제대로 만난 보컬 괴물들의 격돌에 이목이 쏠린다.
한편, '싱어게인4' 시청률은 5주 연속 3%대를 기록하고 있다. 화제성은 매주 하락세다. 18일 화제성 분석 회사 굿데이터코퍼레이션 공식 플랫폼인 펀덱스(FUNdex)에서 공개한 11월 2주 차 화제성 조사에서 '싱어게인4'는 TV 비드라마 7위, TV-OTT 통합 비드라마 9위에 올랐다. 이는 지난주에 비해 각각 2단계 하락한 성적이다. 방송 첫주에는 TV 비드라마에서 1위를 차지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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