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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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우식이 '우주메리미' 종영 소감을 전했다.

SBS 드라마 '우주메리미'가 지난주 종영한 가운데, 극 중 김우주 역으로 활약한 최우식이 작품을 마무리하는 소회를 전했다. '우주메리미' 최종화는 최고 시청률 10.3%, 수도권 9.6%, 전국 9.1%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또다시 경신했고 동시간대 1위, 토요 미니시리즈 전체 1위를 수성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사진제공=페이블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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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식은 소속사 페이블컴퍼니를 통해 "이번 작품은 정말 그 어느 때보다 팀워크가 끈끈했던 현장이었다. 감독님, 배우들, 스태프들 모두가 한마음으로 머리를 맞대고 으쌰으쌰하며 끝까지 힘을 모았는데 많은 시청자분들이 '우주메리미'를 예쁘게 봐주시고 사랑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저에게도 이 작품은 배우로서 한 단계 성장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 끝까지 응원해 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우주 캐릭터에 대한 애정도 내비쳤다. 그는 "김우주는 밝고 따뜻하지만 누구보다 진심을 우선하는 인물이다. 그 마음을 시청자분들께 제대로 전달하고 싶다는 생각으로 촬영 내내 감정선을 고민하고 정교하게 표현하려고 노력했다"라며 "김우주를 통해 많은 분께 위로와 공감이 닿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사진제공=페이블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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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작품을 통해 새로운 감성 로코 캐릭터를 완성한 최우식은 '최우식 표 로코'의 힘을 다시 한번 보여주며 또 하나의 대표작을 탄생시켰다. '우주메리미'를 통해 한층 깊어진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준 그는 대세 배우로서의 저력을 다시 증명했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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