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함은정 유튜브 채널에는 '우리 (따로) 결혼했어요 (feat. 우정커플 이장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이장우는 결혼을 앞두고 솔직한 심정을 털어놨다. 그는 "결혼식 시스템을 최초로 만든 사람을 찾고 싶다. 특히 청첩장 모임 누가 만든 거냐. 요즘 매일 사람들 만나느라 술을 마신다. 살 뺄 시간이 없다"고 이야기했다.
이장우는 결혼반지 자랑하는 함은정을 보며 "나는 촬영 때 빼고 반지를 처음 낀다. 남자들은 이런 거에 숨이 막힌다. 이거 하나 끼는 건데, 거슬린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그러면서 "내가 '네가 이기나 내가 이기나 한번 해 보자'는 마음으로 계속 반지를 끼고 있다. 샤워할 때도 안 뺀다. 그랬더니 비누가 반지에 껴서 계속 거품이 나더라. 또 반지 때문에 얼굴이 긁히더라. 이제 조금 적응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장우는 "20대 때는 주변 사람들 말을 들었던 것 같다. 문득 '이렇게 살면 나이 먹고 후회할 것'이라는 생각이 들더라. 내가 남의 인생 살았구나, 바보 같더라. 그렇게 내려놨더니 더 잘되더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이장우는 8살 연하 배우 조혜원과 오는 23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함은정은 오는 30일 서울 시내 한 호텔에서 김병우 감독과 결혼식을 올린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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