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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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취업 면접장에서 언밸러스한 의상으로 굴욕을 맛본 김희선이 '메이크 오버'에 나선다. 당시 입었던 보라색 블라우스와 롱스커트는 각각 5만원, 9만원대다.

TV CHOSUN 월화미니시리즈 ‘다음생은 없으니까’는 매일 같은 하루, 육아 전쟁과 쳇바퀴 같은 직장생활에 지쳐가는, 마흔 하나 세 친구의 더 나은 ‘완생’을 위한 좌충우돌 코믹 성장기다.

오는 17일 방송되는 ‘다음생은 없으니까’ 3회에서는 김희선, 한혜진, 진서연이 마치 인생 리셋 버튼을 누른 듯 비주얼 재탄생에 나선 ‘메이크오버’ 장면으로 시선을 강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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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 중 조나정이 면접시험을 앞두고 구주영(한혜진 분), 이일리(진서연 분)에게 스타일 체크에 대한 도움을 요청한 장면. 구주영과 이일리는 조나정이 헤어롤을 잔뜩 말아 올린 채 머리를 세팅하는 순간에도 스타일 체크를 하며 힘을 보탠다, 이어 러블리한 면모를 되찾은 조나정과 우아한 구주영, 시크한 멋쁨의 이일리 등이 함께 스타일 변신 시간을 즐기는 ‘메이크오버’가 펼쳐지면서 관심을 높인다.

김희선과 한혜진, 진서연은 ‘메이크오버 의기투합’ 장면에서 눈빛만 마주쳐도 딱딱 맞는 ‘찐친 케미’로 현장의 열기를 끌어올렸다. 3인방은 스타일은 전혀 다르지만 함께하면 시너지가 터지는 남다른 워맨스를 섬세하게 표현, 장면의 완성도를 높였다는 후문이다.

제작진은 “‘다음생은 없으니까’의 활력소로 작용하고 있는 김희선, 한혜진, 진서연이 공감 서사로 대한민국을 제대로 저격했다”라며 “세 배우의 남다른 콘셉트 소화력과 20년 지기들만 가능한 절친 케미가 몰입도는 물론 현장의 분위기까지 높여주고 있다”고 전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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