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373회에서는 최홍만의 귀여운 생일파티 현장과 함께, 방송 최초로 ‘썸녀’의 정체가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최홍만의 생일 전야제가 펼쳐진다. 서울 스케줄을 마친 최홍만은 곧바로 제주행 비행기에 오른다. 그는 비즈니스석에 앉아 한손으로 짐칸 문을 여닫는, 최홍만식 ‘거인 열전’을 선보이며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이어 안전벨트 길이가 맞지 않아 연장을 요청하거나, 비행기 천장에 머리가 닿을 뻔하는 등 초대형 비행기마저 최홍만을 버거워하는 듯한 상황이 이어진다. 최홍만은 “경비행기를 탔을 때, 관계자가 균형 맞추려고 나를 중앙에 앉혔다”, “절대 일어나지 말라고 해서 화장실도 참았다”고 털어놓으며 ‘거구의 비애’를 전했다.
최홍만은 어린 시절 해녀였던 어머니와의 추억도 전한다. “‘폭싹 속았수다’에 나온 것처럼 어릴 때 어머니가 직접 잡아온 걸 먹고 자랐다”며 미소를 짓던 그는, “어머니가 유방암으로 위독하단 소식을 듣고 급히 제주로 내려왔지만, 유언만 남기고 돌아가셨다”고 고백해 스튜디오를 뭉클하게 만든다. “결국 엄마가 있는 제주로 돌아오게 됐다”며 “지금은 제주가 제일 편하다”고 말하는 그의 진심 어린 속내에 이목이 쏠린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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