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SBS Plus, E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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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백합이 마성의 매력을 보여준다.

13일 방송되는 SBS Plus, ENA 예능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솔로민박 최초의 메기녀 백합의 정체가 마침내 공개된다.

앞서 백합은 커다란 승합차까지 직접 몰고 나타나는 등 테토녀 매력을 발산했던 터. 이날 남녀 출연자 모두와 정식으로 인사를 나눈 백합은 "사실 어제 출장 때문에 도쿄에 있었는데, 점심에 (제작진에게) 전화가 왔다. 그래서 바로 저녁에 한국으로 돌아왔다. 반겨줘서 감사하다"라며 솔로민박에 긴급 투입된 사연을 밝힌다. 이어 백합은 "(남자 출연자에 대해) 큰 기대 안 했는데, 기대 이상이다"라고 말한다.
사진제공=SBS Plus, E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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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만남에도 어색함이 없는 백합의 입담에 24기 영수는 "어제 같이 지낸 것 같은데?"라며 감탄한다. 18기 영철 역시 "어제 미리 와서 우리 모니터 한 거 아니냐?"고 너스레를 떤다. 백합은 18기 영철의 장난 역시 센스 있게 되받아쳐 솔로남들을 뒤로 넘어가게 만든다.

눕방좌 27기 영호는 이제껏 볼 수 없던 적극적 태도를 보이며 단체 대화에 참전한다. 그러더니 그는 "캐릭터 너무 좋은데? 이 정도는 처음 봐"라고 호감을 표현한다. 24기 영식도 "MC분이 오셨나?"라며 "외모도 엄청 괜찮다"고 칭찬한다. 과연 백합이 눕방좌 27기 영호와 벙벙좌 24기 영식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나솔사계'는 이날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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