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밤 8시 30분 방송된 KBS2TV '셀럽병사의 비밀'에서는 스티브 잡스에 대한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슈카가 등장하자 이찬원은 "760만달러는 약 90억원이 넘는 금액인데 무려 92억짜리 결혼 소식이 있다"고 했다. 해당 결혼식에는 하객으로 엘튼 존과 빌 게이츠 일가가 참석했다. 심지어 해리슨 전 부통령도 참석한 초호화 결혼식이었다.
이어 이찬원은 "근데 이 결혼식에 참석하지 못한 가장 중요한 한 사람이 있다"고 하며 故 스티브 잡스를 언급했다. 결혼식 주인공은 바로 스티브 잡스의 딸이었다. 이상엽은 "92억 결혼식이라는 건 잡스 딸이라 가능한 규모인 것 같다"고 감탄했다.
이어 스티브 잡스는 완벽함을 추구했다고 알려졌다. 예를 들면 자동차 번호판이 차량의 완벽한 디자인을 해친다고 여겨 번호판을 달지 않기 위해 6개월마다 새 차로 바꾸곤 했다고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과일 위주의 채식이 몸속의 해로운 점액과 체취를 없애준다고 믿어 샤워하지 않아도 된다는 주장도 했다고 알려졌다. 이를 들은 이찬원은 "이거 완전 돌아이 아니냐"고 경악해 웃음을 자아냈다.
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