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SLL, 아이엔, 글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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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서준(38)이 '경도를 기다리며'에서 연예부 기자로 분한다.

11일 JTBC 새 토일드라마 '경도를 기다리며' 측이 이경도(박서준 분)와 서지우(원지안 분)의 찬란한 청춘의 한순간을 담은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경도를 기다리며'는 두 번의 연애를 하고 헤어진 이경도와 서지우가 불륜 스캔들 기사를 보도한 기자와 스캔들 주인공의 아내로 재회해 연애하는 로맨스 드라마다.

포스터 속 이경도의 등에 업혀 있는 서지우의 천진난만한 얼굴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럭비공처럼 통통 튀는 서지우의 거침없는 손길과 이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이경도의 다정한 눈빛이 어우러져 보는 이들의 심장을 두근거리게 한다.
사진제공=SLL, 아이엔, 글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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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있는 것만으로도 마냥 행복한 듯 이경도와 서지우의 얼굴에 띈 환한 미소가 설렘을 배가시킨다. 잊지 못할 강렬한 기억으로 남은 이경도와 서지우의 첫사랑이 과연 이들의 인생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쏠린다.

제작진은 "포스터를 촬영하는 내내 의상과 분위기, 표정까지 그때 그 시절 풋풋했던 이경도와 서지우를 보는 듯했다"며 "함께 있을 때 세상에서 가장 반짝이는 이경도와 서지우, 그리고 두 사람의 이야기를 그려내는 박서준, 원지안 배우의 합이 모두의 마음에 설렘을 부를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경도를 기다리며'는 다음 달 6일 오후 10시 40분에 첫 방송된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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