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홍창기 SNS
사진=홍창기 SNS
프로야구 선수 홍창기가 '비야인드'에 출연해 빠른 복귀 비결을 공개한다.

10일 방송되는 MBC스포츠플러스 '비야인드'에서는 2025 한국시리즈 통합 우승을 달성한 LG트윈스를 조명한다. 우승의 숨은 주역 홍창기, 구본혁, 송승기 선수가 출연해 우승의 의미와 그 이면의 이야기를 직접 풀어놓을 예정이다.

한 진행자는 "구본혁, 군 제대 후 확실히 말이 많아졌다는 평가가 있는데, 상무에서 무슨 일이 있었던 거냐"고 묻고, 박소영 아나운서는 "홍창기 선수, 팬들이 이번엔 노잼 이미지 탈출할 수 있을지 걱정하시더라"고 말한다. 선수들은 이색 질문과 지인들의 깜짝 제보 속에 예상치 못한 반응을 보이며 웃음을 자아낸다.
사진제공=MBC스포츠플러스
사진제공=MBC스포츠플러스
또 이날 방송에서 송승기에게는 '야구 안 했으면 어떤 일을 하고 있었을지', 홍창기에게는 '무릎 부상 복귀가 예상보다 빨랐던 비결은 무엇이었는지', 구본혁에게는 '이상형을 방송에서 공개할 수 있을지' 등을 묻는다.

육각형으로 분석한 LG 우승의 비결, 선수들이 꼽은 한국시리즈 최고의 장면, 정규시즌 내 스스로도 놀랐던 활약 등 야구 팬이라면 놓치기 아까운 분석 코너 등도 마련돼 있어 기대감을 더한
다.

연출을 맡은 김신형 PD는 "이번 특집은 LG 트윈스 팬은 물론 야구를 좋아하는 모든 시청자들이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방송이 될 것"이라며 "화려한 순간만이 아닌, 선수들의 고백과 웃음 속에서 진짜 우승의 의미를 함께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비야인드' LG 트윈스 우승 특집편은 이날 오후 8시에 방송된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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