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일 방송되는 JTBC 예능 ‘싱어게인-무명가수전 시즌4’(이하 ‘싱어게인4’) 5회에서는 2라운드 팀 대항전의 열기를 이어갈 무대들이 쏟아진다.
‘싱어게인4’는 화제성 분석 회사 굿데이터코퍼레이션 공식 플랫폼인 펀덱스(FUNdex)에서 공개한 10월 4주 차 화제성 조사에서 TV 비드라마 3위, TV-OTT 통합 비드라마 4위에 올랐다. 이는 지난주에 비해 각각 2단계 떨어진 성적이다. 시청률은 전국 기준 1회 3.6%, 2회 3.8%, 3회 3.7%, 4회 3.3%를 기록했다.
걸 크러시로 무장한 ‘테토걸즈’는 키스오브라이프의 ‘배드 뉴스(Bad News)’로 호평 받은 6호와 비비의 ‘인생은 나쁜 X’로 무대를 장악하며 올 어게인을 받은 43호가 뭉쳤다. 매혹적이고 강렬한 보컬색에 맞서, 마음을 파고드는 음색 강자 ‘유일한 팀이오’가 출격한다. 호소력 짙은 보이스로 신승훈의 ‘나비효과’를 불러 화제를 모은 61호와 청아한 음색으로 백지영과 태연의 마음을 울린 25호가 의기투합한 것.
달라도 너무 다른 무대에 심사위원들은 “이건 안돼”라면서 또 한 번 두통과 탄식한다. 탄탄한 보컬에 퍼포먼스를 더해 보는 재미까지 배가한 ‘테토걸즈’와 아름다운 하모니를 무기로 귀 호강을 선물할 ‘유일한 팀이오’의 빅매치 결과는 어떻게 될지 궁금해진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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