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2 '신상 출시 편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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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 출시 편스토랑' 고우림이 아내 김연아를 향한 무한 사랑을 표현했다.

7일 방송된 KBS 2TV '신상 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는 김연아의 남편이자 포레스텔라 멤버 고우림이 출연했다.

이날 "아내에게 잘 보이는 법"을 묻자 고우림은 "거슬리게 안 하면 된다. 상대방이 좋아하는 걸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싫어하는 걸 안 하는 것도 중요하다"며 현명한 남편의 모습을 보였다. 그러면서 "아내가 '아침에 아무거나 먹자'고 해서, 김치찌개, 된장찌개를 말했더니 '한식 먹게?'라고 묻더라. 바로 빵 메뉴로 바꿨더니 좋아하더라"며 '아내어' 마스터를 뽐냈다.
사진=KBS2 '신상 출시 편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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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3년차 고우림은 "아내랑 싸운 적 없다"며 부부싸움 0회를 과시했다. 그는 "고우림 가훈이 '말을 예쁘게 하자'다. 내가 예쁜 말을 하면 상대도 예쁜 말을 한다고 생각한다. 한해 한해 좋은 남자, 남편이 되기 위해 노력 중"이라며 1등 신랑감의 면모를 보였다.

"아내와 밥 먹을 때는 음악만 틀어놓고 서로를 바라보며 식사를 한다"는 고우림은 "김연아는 내 자존감이다. 신인 때부터 힘이 많이 됐고, 지칠 때마다 아내를 생각했다"고 밝혔다.

최근 '선 넘는 댓글'에 일침을 가한 김연아의 경고에 대해 고우림은 "'전생에 나라를 구했냐' '세금 더 내라' 등 댓글을 보고 제가 상처받았을까 봐 걱정한 것 같다. 저한테는 감동이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사진=KBS2 '신상 출시 편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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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아내는 단단한 사람이다. 멘탈 면으로는 강하지만, 감수성 면에서는 섬세해서 든든하다가도 안아주고 품어주고 싶은 사람"이라고 표현했다.

고우림은 "존경할 수 있는 여자가 이상형이었다. 아내가 치열하게 살았잖냐. 저도 그만큼 치열하게 살아보고 싶다"면서 "저만큼 장가 잘 간 남자 없을 거다. 아내를 너무나 사랑한다"고 고백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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