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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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세 김석훈이 700만명 이상의 한국인이 앓고 있는 질환에 깜짝 놀란다.

SBS 지식건강 예능 '세 개의 시선'이 전신 건강을 무너뜨리는 '콧속 염증'의 정체를 역사·과학·의학 세 가지 시선으로 파헤친다. 약을 먹어도, 수술해도 금세 재발하는 '비염'의 이유가 이번 방송을 통해 밝혀진다.

9일 오전 8시 35분 방송되는 SBS '세 개의 시선'에서는 지끈거리는 머리, 시큰한 코, 뻐근한 눈의 근본 원인을 자세히 파고든다. '세 개의 시선'은 이러한 증상들이 '전신 붕괴'의 시작 신호일 수 있다고 지적한다.
'53세' 김석훈 "흔한 염증이라 생각했는데"…환자만 700만명 이상이었다('세개의 시선')
'53세' 김석훈 "흔한 염증이라 생각했는데"…환자만 700만명 이상이었다('세개의 시선')
'53세' 김석훈 "흔한 염증이라 생각했는데"…환자만 700만명 이상이었다('세개의 시선')
'53세' 김석훈 "흔한 염증이라 생각했는데"…환자만 700만명 이상이었다('세개의 시선')
'53세' 김석훈 "흔한 염증이라 생각했는데"…환자만 700만명 이상이었다('세개의 시선')
'53세' 김석훈 "흔한 염증이라 생각했는데"…환자만 700만명 이상이었다('세개의 시선')
'53세' 김석훈 "흔한 염증이라 생각했는데"…환자만 700만명 이상이었다('세개의 시선')
'53세' 김석훈 "흔한 염증이라 생각했는데"…환자만 700만명 이상이었다('세개의 시선')
사진제공=SBS '세 개의 시선'
사진제공=SBS '세 개의 시선'
이동원 이비인후과 전문의는 코 염증으로 고생하던 스무 살 청년이 갑자기 뇌사로 사망한 충격적인 사연을 공개한다. 박미경 한의사는 "비염을 방치하게 되면 염증 물질이 혈액을 타고 온몸으로 퍼져 만성 염증을 유발한다"고 말하며 비염이 코에만 국한된 염증이 아니라 전신 건강을 해칠 수 있는 폭탄이 될 수 있음을 강조했다. MC 김석훈은 '비염의 재발견'이라며 "흔한 염증이라고 생각했던 비염이 전신에 큰 영향을 미칠지 몰랐다"며 놀라움을 드러냈다.

국민건강보험 통계에 따르면 환절기 비염 환자 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2013년 기준 약 596만명이었던 환자 수는 2023년 748만명으로 10년 사이 150만명 이상 증가했다. 또 최근 의학계는 비염을 완화하고, 염증을 차단해 몸속에서 천연 방패 역할을 하는 약초에 대해 주목하고 있다. 동의보감에 기록된 이 약초는 강력한 항염과 해독 작용을 도와주며, 자연 유래 성분이기 때문에 부작용 걱정 없이 콧속 면역을 지킬 수 있어, 약초의 정체에 더욱 궁금증이 증폭된다. 환절기와 미세먼지로부터 고통받고 있는 현대인들을 구원해 줄 '천연 코 청정기'의 정체는 본 방송에서 공개된다.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한 김윤상 SBS 아나운서는 한국사 자격증을 취득한 역사 덕후다. 그는 조선 21대 왕, 영조의 콧물 이야기를 비롯한 역사 속 인물을 흥미롭게 소개한다. 또한 직접 한쪽 코를 막고 콧바람으로 양초 불을 끄며 한쪽 코로는 숨이 잘 쉬어지지 않을 때, 다른 한쪽 코로는 잘 쉬어지는 이유에 대해 밝혀낸다.

MC 김석훈과 소슬지, 전문가 곽재식(작가), 이창용(도슨트), 박미경(한의사), 이동원(이비인후과 전문의)와 함께 '콧속 염증'의 정체와 이를 완화할 비책을 밝혀줄 SBS '세 개의 시선' 20회는 9일 오전 8시 35분 방송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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