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수홍의 아내 김다예가 무려 33kg을 감량한 비결을 공개했다.
7일 박수홍 김다예 부부의 채널 '박수홍 행복해다홍'에서는 김다예가 직접 다이어트 전후 변화와 식습관을 공개하며 관심을 모았다.
공개된 영상에서 김다예는 "제가 90kg에서 57kg까지 33kg을 감량하면서 건강도 회복하고 외적으로도 조금 나아졌다"며 "이번 영상은 구독자분들께 다이어트 꿀팁을 전해드리고 싶어서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제가 체중을 감량한 기준은 미용이 아니라 건강이었다"고 강조했다. 가장 큰 비결로는 '공복 유산균' 을 꼽았다. 김다예는 "33kg을 감량하면서 가장 큰 도움을 받은 건 공복의 유산균이었다. 하루도 빠짐없이 먹었고, 유산균을 먹지 않으면 밥도 먹지 않았다"며 "공복에는 무조건 유산균을 먼저 섭취하고 그다음 식사를 했다"고 다이어트 비법을 털어놨다.
김다예는 극단적인 다이어트 대신 꾸준함을 택했다. 그는 "먹고 싶은 걸 다 먹되, 양을 줄이려고 했다. 토마토만 먹는 식단은 행복하지 않았다"며 "건강을 위해 하는 건데 굶고 싶지는 않았다. 라면도 먹고 싶으면 먹고 짜장면도 먹었다. 하지만 먹고 싶은 걸 먹는대신 양을 줄였다. 고기 먹을 때 쌈 야채도 같이 먹었다"고 말했다.
출산 후 운동을 거의 하지 못했던 그는 재활 치료와 수영으로 체력을 회복했다고 밝혔다. 그는 "몸이 약해져서 운동은 어려웠지만 재활치료를 꾸준히 받았다. 지금은 일주일에 한 번 정도 수영을 한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김다예는 "다이어트 보조제는 말 그대로 '보조제'다. 본인에게 맞는 제품을 찾는 게 중요하고, 검증되지 않은 제품은 절대 섭취하면 안 된다"며 "꾸준히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찾는 게 핵심"고 강조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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