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출장 십오야 스타쉽 전국체전'
사진=tvN '출장 십오야 스타쉽 전국체전'
나영석 PD의 농담에 배우 유연석이 억울함을 드러냈다.

지난 5일 방송된 tvN '출장 십오야 스타쉽 전국체전'에서는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소속 연예인 38명이 가을 야유회를 떠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배우팀에는 송승헌, 이동욱, 유연석, 이광수, 김범, 손우현, 채수빈, 신승호, 김경남, 안지환이 함께했고, 가수팀에는 케이윌을 비롯해 몬스타엑스(셔누, 민혁, 기현, 형원, 주헌), 우주소녀(엑시, 보나, 다영, 연정), 크래비티(정모, 형준, 원진, 태영), 아이브(안유진, 가을, 레이, 장원영, 리즈, 이서), 키키(지유, 이솔, 수이, 하음), 아이딧(장용훈, 김민재, 백준혁, 정세민)이 참여했다.
사진=tvN '출장 십오야 스타쉽 전국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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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2팀으로 이동욱, 김경남, 신승호, 유연석이 등장하자 나영석 PD는 신승호를 향해 "왜 몸이 점점 더 커지냐"고 말했다. 이어 유연석에게 "너는 몸이 줄고 있는데"라고 덧붙이며 웃음을 유도했다. 이에 유연석은 "얘(신승호)가 옆에 있어서 그렇다. 유독 커져서 그렇다"고 해명했다.

나영석 PD가 "3년 만의 야유회인데 시간이 너무 빨리 가지 않냐"고 묻자 이동욱은 "과학적 근거가 있는데 재미없으니까 나중에 말씀드리겠다"고 짧게 답했다.

이후 나영석 PD가 유연석에게 "노화는 없냐"고 질문하자 유연석은 "노안이요?"라며 되물었다. 나영석 PD가 "너 안 들리니? 안 들려?"라고 다시 묻자 유연석은 "노화 괜찮다. 슬로우 포커싱 문제가 살짝 있긴 한데"라고 말하며 이동욱이 언급한 대로 길고 재미없는 설명을 이어가 현장을 폭소케 했다.

신승호는 "저희는 가도 될 것 같다"고 말했고, 이동욱은 "팀이 잘못됐다. 재미가 하나도 없겠다"고 덧붙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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