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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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비연예인과 결혼한 김종국이 '아이 엠 복서'의 MC로 나선다.

오는 21일 방송되는 tvN 예능 '아이 엠 복서'는 세계적인 액션 스타이자 30년 경력의 복싱 체육관 관장 마동석이 K-복싱의 부활을 위해 직접 설계한 초대형 블록버스터 복싱 서바이벌. 마스터 마동석과 MC 김종국, 덱스 그리고 복싱에 진심인 참가자들의 출격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런 가운데 '아이 엠 복서'가 복서 라인업 티저와 캐릭터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스케일이 진짜 크구나", "라인업이 너무 대단한데요?"라는 참가자들의 리얼한 반응처럼 엄청난 규모를 자랑하는 체육관과 그 안에서 벌어지는 치열한 승부가 예고됐다.

특히 전(前) 동양 챔피언 김민욱과 전국체전 14연패 김동회, 전국체전 금메달리스트 국승준과 국군체육부대 이채현, 복서를 꿈꾸는 액션배우 장혁, 대한민국 최초 UFC 라이트헤비급 파이터 정다운, UDT 출신 미술작가 육준서 등 화려한 라인업이 기대를 한층 끌어올린다.
사진제공=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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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싱과 함께 30년이 넘는 시간을 보내온 마동석이 '아이 엠 복서' 참가자 선발에 참여한 만큼 참가자 선발 기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에 마동석은 "복서로서의 재능이라는 것은 사각의 링 위에 올라서 보지 않으면 알 수 없다. 모두에게 평등한 링 위에서 결국 상대보다 더 오래 서 있는 사람만이 승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그래서 참가자들을 검토할 때 복싱 승패 전적, 근육질 몸과 뛰어난 운동 능력 등을 우선해서 보기보다 복싱에 대한 사랑, 자신과의 싸움을 이겨낼 수 있는 의지와 집념, 그리고 미래의 가능성 등을 여러 전문가와 제작진과 다양한 시선으로 보고 찾으려 했다"고 덧붙였다.

'아이 엠 복서'는 21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된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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