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가수 현아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가수 현아 인스타그램 캡처
가수 현아가 다이어트 후 근황을 전했다.

현아는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하트 이모티콘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남편인 그룹 하이라이트 출신 용준형과 함께한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나란히 앉아 다정한 분위기를 연출했고, 현아는 용준형의 볼에 입을 맞추며 애정을 드러냈다.

최근 현아는 10kg을 감량했다고 밝혔다. 그는 4일 "50끝에서 앞자리 바꾸기까지 참 힘들다아 아직 멀었구나. 그동안 얼마나 먹었던 거니. 김현아 현아야아아!!!!!"라는 글과 함께 49kg 몸무게 인증샷을 공개했다.

앞서 지난달 3일에도 "현아야 많이 먹었잖아. 정신 차리고 빡세게 다이어트해 보자. 뼈말라 좋아했잖아. 다시 해보자"라는 글을 남기며 다이어트 의지를 드러낸 바 있다. 한 달 만에 한결 날씬해진 근황을 공개하면서 목표를 이룬 것으로 보인다.

현아는 최근 살이 오른 모습으로 임신설에 휩싸였지만, 소속사 앳에어리어는 "임신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당시 현아는 지난 9월 30일 용준형과 함께 싱가포르 'Token of Love 페스티벌' 참석차 인천국제공항에 등장했다. 예전보다 살이 오른 듯한 모습이 화제를 모으며 임신설로 번졌다.

현아는 이후 스스로를 다잡는 글을 올리며 다이어트를 선언했고, 감량 후 모습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현아와 용준형은 지난해 10월 결혼했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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