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방송되는 tvN STORY 영자와 세리의 '남겨서 뭐하게' 16회에서는 MC 이영자가 '탑 오브 탑'으로 소개한 '중식대가' 이연복 셰프이 출연한다. 이연복 셰프의 출연은 이번이 두 번째로 반가움을 더한다. 이연복 셰프는 예능 '현지에서 먹힐까'로 함께 미국에서 푸드트럭을 운영하며 고생한 허경환과 존박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달하기 위한 대접 한상으로 직접 실력 발휘를 선언해 기대를 모은다. 이연복의 아들과 동갑이라고 밝힌 허경환은 왼손잡이인 '이연복의 왼팔'을 자처하며, 부자지간의 나이 차를 극복하고 끈끈한 우정을 자랑한다.
이연복의 대접 한상을 앞두고 '맛선자'가 한 명 더 찾아온다는 소식에 BTS 진, 김강우, 테이 등 이연복 지인 찾기가 시작된다. '박세리와 같은 박씨'라는 힌트가 주어지자, 허경환은 "여기 박씨가 둘이 있을 필요가 없어요"라며 폭풍 견제 모드로 돌입한다. 곧이어, 겸손한 멘트와 함께 나타난 존박의 모습에 2차 위기를 느끼는 허경환의 모습은 웃음을 자아낸다. '현지에서 먹힐까'에서 환상의 호흡으로 나이 차를 극복한 우정을 선보인 세 사람의 6년 만의 초특급 재회로 눈길을 끈다.
대접 한상으로 먹고 싶은 메뉴로 존박은 푸드트럭 운영 당시 '현지에서 먹힐까?' 멤버 전원을 하루 종일 '만두 지옥'에 빠뜨리게 한 이연복표 만두를 다시 먹고 싶다고 요청한다. 이연복은 "만두 힘들어서 할 맘 없는데"라며 '멘붕' 웃음을 터뜨린다. 매콤한 국물이 먹고 싶다는 허경환의 요청에 '큰손' 박세리가 통 큰 스케일의 가마솥 짬뽕을 선보인다. 대접받으러 왔지만 함께 만두를 빚고 요리 보조에 나선 허경환과 존박은 오래간만에 지옥의 양배추 다지기 등을 선보이고, '현지에서 먹힐까?' 만두에 대한 추억 토크도 펼친다.
'남겨서 뭐하게'는 이날 오후 8시 tvN STORY에서 방송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