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욱은 KBS 2TV 토일 미니시리즈 '마지막 썸머'에서 2년 만에 파탄면으로 돌아온 천재 건축가 백도하 역을 맡았다. 지난 방송에서 이재욱은 17년 지기 소꿉친구 하경(최성은 분)과 재회한 도하의 감정선을 세밀하게 그려냈다. 특히 하경과 앙숙 케미부터 그리움과 설렘이 교차하는 복잡한 감정을 현실적으로 표현해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앞서 이재욱은 넷플릭스 '탄금'에서 홍랑 역을 맡아 수준급 액션 연기를 대역 없이 소화하며 미스터리 멜로 사극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디즈니+ '로얄로더'에서는 냉철한 전략가 한태오로 분해 묵직한 존재감을 각인시키기도 했다.
이처럼 작품마다 새로운 얼굴로 극의 무게감을 더하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한 이재욱. 한층 깊어진 연기로 돌아온 이재욱이 '마지막 썸머'를 통해 또 한 번 인생 캐릭터를 경신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
'마지막 썸머'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
![안은진, 상큼 발랄...아름다운 미소[TEN포토+]](https://img.tenasia.co.kr/photo/202511/BF.42287885.3.jpg)

![자두, 오랜만에 봐서 좋았는데…'싱어게인'서 결국 탈락 [종합]](https://img.tenasia.co.kr/photo/202511/BF.42281210.3.png)